비트코인 급반등 후 숨 고르기..CPI에 대한 반전 기대감 커져..삼성전자가 실적시즌 실마리일 가능성

- 비트코인 안정적
- CPI에 대한 기대 늘어
- 삼성전자가 실마리 제공할까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1-12 18:45:56

목요일 저녁에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급반등 후 횡보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시장에 특별한 소식은 없는 가운데, 오늘 밤 10시30분에 발표될 미 CPI를 대비하고 있다. 시장의 예상은 근원소비자물가지수(MoM)가 0.3%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피는 7일 연속 상승하며 2365.19에 마감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계속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를 주로 쓸어 담았다. 

 

▲ 미 CPI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도 관망세가 짙게 깔려 있는 흐름이다. (사진=연합뉴스)

 

미 지수선물은 보합권에서 정체된 모습이며, 유가와 환율은 소폭 상승해 거래 중이다. 미국은 13일 부터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금융주의 어닝 발표로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한다. 삼성전자의 최근 반등이 어떤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실적 쇼크에도 활발한 손바뀜이 일어나며 반등세를 보여줬기에 애플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실적에 대한 우려가 큰 기술주들이 삼성전자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기대가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경기 하강과 신용 경색이 여전히 시장을 누르고 있어 신중히 살필 이유도 크다 하겠다.

 

업비트에서 12일 18시44분 현재 비트코인은 2275만원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은 175만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558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2만180원과 468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 코스피의 상승은 CPI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는 외인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1.0%), 삼성SDI(0.8%), LG에너지솔루션(0.74%), LG화학(0.47%), 삼성전자우(0.37%)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0.65%), SK하이닉스(-0.57%), NAVER(-0.51%)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보합마감했다. 미 CPI가 큰 위험이 되지 않을 것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 7 거래일 연속 올라 장을 마쳤다.

 

거듭 강조하지만 CPI에 대해 투자자들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는 것 같다. 오늘 CPI 발표 후 장세가 매우 궁금해지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재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등주요 종목들은 시간외에서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