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지하차도 3중 추돌…승합차 등 차량 3대 충돌로 11명 부상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7-15 18:14:22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5일 오후 2시 45분께 부산 해운대구 센텀지하차도에서 승합차와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승합차가 앞서 주행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연쇄적으로 다른 승용차까지 충격하면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로 승합차 탑승자 9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 흐름 변화에 제때 대응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하차도는 공간이 제한되고 차량 간 주행 간격이 좁아지는 경우가 많아 작은 추돌도 연쇄 사고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
전문가들은 지하차도에서는 일반 도로보다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전방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방어운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승객을 태운 승합차는 제동거리를 고려한 속도 관리와 함께 급가속·급제동을 자제해야 하며 도로관리기관도 감속 유도시설과 안전표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연쇄 추돌 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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