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 전처 폭행·외도 논란 6개월 만에 심경 고백... "전부 제가 살아온 것에 대한 대가"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5-12-10 05:00:34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가수 윤딴딴이 전처이자 가수 은종으로부터 폭행과 외도를 폭로당한 지 6개월 만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근황을 전했다.
윤딴딴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그저 겨울 안부를 여쭙는다. 저는 열심히 지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딴딴은 현재 청소 아르바이트와 음악 레슨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윤딴딴은 이 시간을 지나며 느껴지는 가장 큰 마음은 '직면'이라며 달리는 댓글과 주변 이야기를 가능한 한 다 듣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초반에는 힘든 마음에 악플을 차단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럴 마음도 안 생긴다면서 "전부 제가 살아온 것에 대한 대가이고 그만한 잘못이고 그 어디에도 탓할 곳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6월 은종이 폭로했던 외도와 폭행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딴딴은 "과거는 바꿀 수 없고, 과거의 내가 만든 날들을 지금의 내가 감당하는 것이며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사냐에 달린 것이라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떠나가신 팬분들에 대한 속상함보다 좋아해 주신 시간만큼 느끼셨을 충격과 실망에 죄송함이 계속 커졌다"며 무너진 마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했다.
윤딴딴은 "앞으로 제가 살아갈 모습이 제 다짐과 일치한다면 언젠가 그 모습을 납득해 주시는 분들께만이라도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염치없이 바란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윤딴딴과 은종은 싱어송라이터 커플로 5년 열애 끝에 2019년 3월 결혼했으나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은종은 지난 6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윤딴딴의 외도와 폭행으로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윤딴딴의 상대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딴딴은 외도는 인정하면서도, 오히려 은종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으며 자신도 끝나지 않는 폭언과 폭행에 무력을 사용했던 사실을 인정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은종이 이혼의 조건으로 음원 수익을 요구하는 등 경제적 문제가 있었다고도 주장해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은종은 이후 폭언과 폭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내의 선 폭언, 폭행이 있었다'는 윤딴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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