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히틀러 연상 초상화 인테리어 논란에 해명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5-11-13 05:00:16

▲(사진, iMBC연예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가수 MC몽이 자신의 집 인테리어로 공개한 그림이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초상화를 연상시킨다는 논란에 대해 "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달라"고 해명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재점화된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C몽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논란이 된 그림 사진을 올리며 "이 그림은 옥승철 작가님의 초기 작품이다"며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이란 애초에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다"며 "그걸 즐기는 애호가도 있다"고 했다. MC몽은 "예술을 모르니 글부터 무식하게 쓰면 다인 줄 아는 누군가의 목적을 모르니 당신들은 글은 너무 잔인하게도 마음대로 목적부터 만들고 글을 쓰나 보다"며 "저 히틀러 너무너무너무 싫어하고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을 싫어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iMBC연예 캡처)

앞서 MC몽은 최근 SNS에 집 내부를 공개하는 영상에서 계단 벽면에 걸린 해당 초상화가 노출되면서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역사 인식 부재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MC몽은 이번 논란이 병역 비리 의혹까지 재점화시키자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MC몽은 "병역비리라니 다시 말하는데 원래 후방 십자인대 손상과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만으로도 군대 면제 대상자임에도 참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다른 연예인과 다르게 병역비리 대상에서 1심, 2심, 대법원까지 무죄를 받았다"며 "이제부터 언론이든, 방송이든, 댓글이든 '병역비리자'라는 말은 법으로 선처하지 않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C몽은 2010년 병역 회피 의혹이 불거진 후 2012년 대법원에서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 혐의는 무죄를 받았으나 입대 시기를 고의로 연기한 혐의는 인정되어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