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경기도 전역 많은 눈...도, 27일 오후 6시 재대본 비상1단계 가동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5-01-24 17:57:06

▲ 경기도청 전경(사진: 경기도 제공)[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설 연휴기간인 27일 오전부터 낮 사이 경기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도가 이에 따른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비에 나선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6시부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선제적 대설 대처와 명절 연휴기간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연휴기간 대설에 따른 도민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설 연휴기간 강설 대비 상황관리를 통한 도민 안전사고 예방 철저’, ‘사전 제설작업 및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철저’, ‘사전 제설작업 및 도로 결빙에 다른 안전사고 발생 방지 등 명절 연휴 도민 안전확보에 최선’, ‘설 전 붕괴우려시설 사전점검 및 붕괴 우려 적설 시 사전대피 조치 실시’ 등을 추진하도록 각 시군에 공문을 통해 지시했다.

또 이달 27~29일 강설 후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명절 연휴기간 귀성·귀경객, 행락객 등 도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제설작업 철저를 당부하기도 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3명이 근무한다.

앞서 도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대설·한파 대비 도-시·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연휴시작 전 제설자재·장비 확보 현황 및 계획, 전통시장·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시설물 예찰·점검 계획, 도로결빙(블랙아이스) 발생 대비 제설 대책 등을 점검한 바 있다.

도는 지난해 11월과 같이 기상예보를 뛰어넘는 수준의 이례적 폭설에도 대비한다. 붕괴우려가 있는 적설취약시설에 대해서 명절 전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비상연락망 정비와 대피체계를 확립했다.

아울러 제설제 등 재난자원 부족 시군 발생 시 인접 시군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원활한 대설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체계 점검도 실시했다.

도는 교통량이 많은 명절 연휴기간 강설로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는 눈길 미끄럼에 유의하고, 차량 운행 시 감속 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도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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