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구 다세대주택 화재로 40대 여성 숨져…주민 3명 부상 등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5-13 17:55:34

▲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안산소방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안산 상록구 다세대주택 화재로 40대 여성 숨져…주민 3명 부상
13일 오전 0시 30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거주하던 4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60대 남성 B씨가 기도화상 등 중상을 입었으며 다른 주민 2명도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등 60여 명을 투입해 약 40분 만인 오전 1시 1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약 500㎡ 규모의 3층 다세대주택으로 총 10가구가 거주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영동고속도로 용인 구간서 가드레일 충돌 후 화물차 추돌…운전자 2명 중상
13일 오전 1시 5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추계육교 인근 4차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쏘렌토 차량이 갓길 가드레일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씨 차량은 도로 위에 정차한 상태였으며 이후 뒤따르던 20대 남성 B씨의 7.5t 화물차가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운전자 모두 전신 찰과상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선행 차량의 단독사고 이후 도로에 멈춰 있던 차량을 후행 차량 운전자가 늦게 발견하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주 흥덕구서 음주운전 SUV 전봇대 충돌…30대 운전자 입건
청주흥덕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몰던 중 인도 위 전봇대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넘는 0.118%로 측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에서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춘천 석사동서 17t 준설차 차량 5대 추돌 후 상가 돌진…1명 부상
13일 오전 10시 43분께 강원 춘천시 석사동의 한 도로에서 17t 준설차가 그랜저 승용차 등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인근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를 운전하던 20대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준설차가 하수구 배관작업을 진행하던 중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차량 운행 상태와 작업 과정 전반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수원 인계동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오토바이 운전자 2명 부상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차량과 오토바이를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중심상업지구 일명 ‘인계 박스’ 일대에서 아우디 차량을 운전하던 중 주차된 승용차를 충돌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사고 장면을 목격하고 차량 앞을 가로막은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을 잇달아 들이받고 다시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최초 사고 지점에서 약 5㎞ 떨어진 고등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30대와 40대 남성 2명이 각각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창원 신동전터널서 덤프트럭·시내버스 충돌…2명 부상
13일 오후 1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 신동전터널 내 마산 방향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사와 시내버스 운전사 등 2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시내버스 운전사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 외 별다른 승객은 탑승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여파로 터널 내부 3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되면서 일대 약 2㎞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2시 23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동전터널 내부 교통사고로 혼잡이 발생하고 있으니 우회 및 안전운전을 바란다”고 안내했다. 경찰은 차량 운행 경위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논산 경사로 주차 트럭 밀림 사고…70대 행인 차량 사이 끼여 숨져
충남 논산에서 경사로에 주차돼 있던 1t 트럭이 움직이자 이를 막으려던 70대 행인이 차량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7분께 논산시 채운면 한 노상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1t 트럭이 경사로를 따라 앞으로 밀려 내려오기 시작했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70대 A씨는 운전자 없이 차량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이를 멈추려다 트럭과 주변에 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 사이에 몸이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차주가 차량 기어를 중립 상태로 둔 채 시동을 끄고 자리를 비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