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 '현장경영'으로 업무 시작
김진섭 기자
fire223@naver.com | 2025-02-10 18:10:15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신임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송 신임 사장은 10일 오전 취임에 앞서 부산항 신항 7부두와 배후단지 입주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후 오후2시 열린 취임식에서 송 사장은 "부산항만공사가'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글로벌 종합항만'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 항만시스템 조기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 극대화, 고부가가치 종합 항만으로 도약, 지역과 상생하는 항만경영 구현 등 크게 세가지 전략을 제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외 선사, 운영사를 비롯한 물류기업은 물론 항운노조 등 현장의 목소리도 귀담아 들을 것이며 부산항이 더 좋아지고 있고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기민하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을 마친 송 사장은 이어 북항 신선대부두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이어나갔다.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 뒤 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산항 북항 신선대부두는 1991년 6월 개장 이래 대한민국 수출입 관문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부산항 북항 물동량 처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 함안 출신인 송상근 신임사장은 진주동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해운경영학 석사를 마친 뒤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대변인, 외교부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거쳐 2023년 6월까지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 2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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