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장 용접 작업 중 8m 추락...50대 노동자 숨져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8-05 17:53:58

▲ 부산 사하구의 한 공장 건물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약 8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5일 오후 1시 4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공장 건물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약 8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작업자는 로프를 이용해 고소 작업을 진행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숨졌으며 경찰은 작업 당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로프를 이용한 고소 작업 과정에서 추락방지 설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거나 안전장비 착용 또는 작업 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원인으로 추정된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과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통해 정확한 원인이 규명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로프를 이용한 고소 작업은 추락 위험이 매우 큰 만큼 작업 전 안전대와 생명줄, 추락방지장치 등 보호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견고한 고정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작업 전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관리감독자의 작업 상태 확인과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추락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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