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LG에너지솔루션 폐자재 창고 화재...730만원 재산 피해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8-05 17:45:27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5일 0시 16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LG에너지솔루션 사업장 내 폐자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약 35분 만에 모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창고 일부와 지게차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3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자재 보관 구역과 전기설비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폐자재 보관 창고에는 종이와 플라스틱, 포장재 등 가연성 물질이 다량 적재되는 경우가 많아 적재된 폐자재에서 불이 시작됐거나 창고 내 전기설비 이상에 의해 발화가 이뤄진 원인으로 추정된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 원인이 규명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폐자재 창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가연성 자재를 종류별로 분리 보관하고 적정 적재 높이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전기배선과 분전반 등 전기설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가연물과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해야 하며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소화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화재 예방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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