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의 충격은 일시적일 뿐..지표와 금리, 환율 살필 것...비트코인,삼성전자,SK하이닉스 조정

- 파월, 실질적 지표 강조
- 비트코인 비교적 안정적
- 코스피,삼성전자,카카오 속락
- 금리와 환율, 큰 동요 없어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12-15 18:05:18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많은 과제를 던지며 시장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졌다. 그러나 원칙에 충실한 그의 특성 상 어느 정도 예견할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실제로 미 금리와 달러인덱스는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시장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환율은 1311.7원에 거래 중이고, 미국 10년물 금리는 3.49%에 거래 중이어서 시장이 어느 정도 대비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업비트에서 15일 18시02분 현재 비트코인은 2316만원을 오르내리고 있고, 이더리움은 168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429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만8440원과 50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웨이브가 4% 남짓 하락해 2285원에 거래 중이다. 

 

▲ (사진 = 픽사베이 제공)

 

코스피는 1.6% 하락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됐고 환율의 상승도 한몫했는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5% 이상 급락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 가까운 내림세를 보였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도 9% 넘는 속락세를 기록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시총 상위주 모두 속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미국 지수선물이 하락세를 키우고 있다. 유럽 증시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암호화폐 시장과 미 증시는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박스권을 예상할 수 있다는 판단이며, 여러 지표와 시장 동향을 살피며 대응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간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FOMC는 지나간 기차일 뿐, 더는 집착할 필요는 없다. 구체적인 팩트와 거시 지표에 충실하면 되는 것이다. 추운 날씨에 건강과 성투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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