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선물 강세 속 삼성전자 상승 마감..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제한적 움직임..하방 요인 커 신중해야

- 코스피 상승 마감
- 삼성전자, 네이버 강세 보여
- 하방 요인이 월등한 시기
- 다음 FOMC까지 리스크 관리 철저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10-17 18:08:44

날이 추워지고 있다. 가을이 물러나며 겨울이 다가오는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이슈도 없고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식어가는 듯 보이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솔라나 등 주요 가상자산들이 좁은 박스권을 맴도는 형국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미국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유럽 증시는 소폭의 상승을 기록 중이며 국제 유가는 보합권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미국 금리는 10년물이 3.96%로 1.1% 하락했다. 우리 증시는 기관의 매도와 외국인의 매수가 맞붙었으나 삼성전자의 강세 전환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7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87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3만318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495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 리플은 각각 4만3280원과 1115원, 671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는 7.16포인트(0.32%) 오른 2219.71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이 강세를 보이고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상승 반전했는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 불필요 발언에 전쟁 우려 완화됐고 영국 트러스 행정부의 재무장관 경질과 법인세 동결안 철회 등이 금융시장 안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98%), LG에너지솔루션(1.76%), 네이버(0.91%), 삼성전자(0.53%), LG화학(0.35%), 삼성SDI(0.33%) 등이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온(-2.59%), 기아(-0.43%), SK하이닉스(-0.31%)은 약세로 장을 끝냈다.

 


지금 시장은 하락 요인이 월등하다. 애플과 아마존 등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기업들이 긴축에 대비하며 지출을 줄이는 등 경기 침체에 대비하는 데 혈안이 되어 비상 플랜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에 주요 기업집단의 실적 악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올해 4분기 혹은 내년까지도 핵심 이슈가 될 공산이 크다. 어쩌면 가장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다음 FOMC에서 다시금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삶은 늘 두 번째 기회를 준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기회를 내일이라 부른다.
- 딜런 토머스

 

인내가 필요한 지금이다. 밝은 내일을 위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여러 지표와 금융시장의 이슈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소화해야 할 것이다. 독자분들의 성공 투자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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