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JICE, 국토과학기술 현안 논의...12개 주제 공유

제36회 공동 세미나 개최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09-16 17:51:05

▲ 제36회 KICT-JICE 공동세미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선규 원장 개회사 (사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한국과 일본의 건설·국토 분야 연구기관이 하천과 도로, 도시·주택 등 양국의 주요 연구 및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경기도 고양시 본원에서 일본국토기술연구센터(JICE)와 ‘제36회 KICT-JICE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 기관이 건설·국토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성과와 정책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하천, 도로, 도시·주택, 공공조달·정책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모두 12건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에서 한국과 일본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 내용과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토대로 양 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하거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건설연과 JICE의 교류는 1989년 양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 방문하며 매년 공동 세미나를 열고 관련 현장을 살펴보는 등 연구·정책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 행사는 36회째다.

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건설연과 JICE가 36회째 진행 중인 한-일 공동세미나는 양국 건설·국토과학기술 분야 연구 수행 및 정책 수립에 꾸준히 기여해온 중요 학술 행사”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공동 현안 대응 등 한-일 유관 분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3년 설립된 JICE는 일본의 국토교통 분야 연구기관으로, 하천·방재를 비롯해 도로·스마트 모빌리티, 도시·주택 및 지역재생, 공공조달 등의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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