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피한 조정, 추세 견고..에코프로 강세 눈길..비트코인 차분,환율 상승..삼성전자,테슬라 흐름 주목

- 증시 조정 마감, 환율 상승
-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설에 하락
- 비트코인 조용한 움직임
- 에코프로 외인 매수로 반등 보여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6-19 18:14:24

새로운 한주가 시작된 월요일 우리 증시가 조정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주말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줄을 이었고, 미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을 받은 것인데 거래소에서 배터리 대형주들과 반도체 섹터가 약세를 보였고 외국인들의 매도가 출회됐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4.59% 하락했는데, LG화학이 해외투자자 대상으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속락을 보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기아와 LG화학이 반등을 보였을 뿐, SK하이닉스가 3% 넘게 밀린 것을 비롯해 삼성SDI, NAVER,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하락해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가 외인 매수가 들어오며 4% 넘는 강세를 보였고, 에코프로비엠과 알테오젠, 포스코DX, 에스엠 등이 반등을 보여줬지만 엘앤에프와 천보는 조정을 피하지 못했다. 환율이 속등한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는데, 그간 주요 거시 이벤트들의 진행 과정에서 별다른 조정을 보이지 않아 불가피한 '숨고르기'의 측면이 강하다고 판단된다. 

 

▲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의 지분 매각 소식에 크게 흔들린 하루였다. (사빈=연합뉴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오늘도 비교적 잠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업비트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464만원과 2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SEC의 제소에도 코인베이스가 지난주 반등을 보였으나 거래대금의 위축과 바이낸스 소동이 여전해 당분간 좁은 박스권을 맴돌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오늘 휴장인 미국 지수 선물은 현재 약보합선을 유지하고 있고, 시간외에서 테슬라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 증시 특히 나스닥은 기술적 분석 상 과열 신호가 감지되고 있어 일정 수준 건강한 조정의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미 금리 동향과 웰스파고, BoA, JP모건 등 대형 은행주들의 주가를 참고하며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건강 잘 살피며 좋은 결실이 함께 하길 응원드린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