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전국 해수욕장 본격 개장...해수부, 안전관리 대책 점검 등 준비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3-06-28 17:36:25

▲ 지난해 부산 송도 해수욕장 모습(사진: 매일안전신문 DB)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 제주 금능·협재·곽지·이호테우·함덕해수욕장 등이 조기 개장한 가운데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264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본격 개장을 시작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자체와 함께 해수욕장 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저시설 등을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이용객들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적한 해수욕장’ 52개소를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바가지 요금 및 자릿세 부과 등 부당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단속할 방침이다.

해수부와 지자체는 연안해역 관찰 결과와 오염수 해양확산 모의실험 결과 등을 고려할 때 해수욕장 이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해수욕장 20개소에 대해 개장 전 방사능 긴급 조사를 시행해 발표하고 있다.

해수부는 오염수 방류 시 매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부정확한 정보 확산으로 인근 상인이나 지역 경제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께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음 편히 해수욕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검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여름 전국의 해수욕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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