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튜브 탄 관광객 표류…20대 무사 구조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7-10 17:28:34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0일 오전 11시 49분께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일명 코난해변 앞 약 150m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있던 20대 관광객이 바다로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인근 월정해수욕장 제트스키 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해 관광객을 구조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튜브 이용 중 해류나 바람의 영향을 받아 해안에서 점차 멀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확한 표류 원인과 당시 기상 및 해상 여건은 관계기관의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사고는 튜브가 바람과 조류의 영향을 크게 받아 짧은 시간 안에 외해로 떠밀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물놀이객은 기상과 해상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않아야 하며 강한 바람이 불거나 이안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튜브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해수욕장과 관계기관도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방송과 안내 표지판을 통해 표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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