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녹색어머니연합회·안양시니어클럽, 스쿨존 교통지원 교육 진행
이정자 기자
safe8583@daum.net | 2026-07-23 17:25:33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이 힘을 모았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교통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어린이 보행 안전과 참여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나섰다.
동안녹색어머니연합회와 안양시니어클럽은 23일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함께 지키는 어린이 안전' 합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인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안전 지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태은 안양동안녹색어머니연합회장과 박현배 안양시니어클럽 관장, 동안경찰서 관계자, 사업 참여자 등이 함께했다.
김태은 안양동안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일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중요한 책무”라며, “매일 아침 현장에서 아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시니어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녹색어머니회 역시 든든한 조력자로서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배 안양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의 안전뿐만 아니라 현장에 계신 어르신 본인의 안전 확보도 매우 중요한 만큼, 오늘 배운 실무 안전 수칙을 현장에서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동안경찰서 관계자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단속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교차로와 건널목을 지켜주시는 분들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며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보행 안전 활동에 대한 유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경찰이 스쿨존 교통안전 활동에 필요한 기본 수칙과 현장 대응 요령을 안내했으며, 이어 이희성 한국안전문화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시니어 종사자 안전교육: 스쿨존 내 교통안전 실무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위험 상황 대처 방법과 어린이 행동 특성을 고려한 안전 지도 요령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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