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공장서 50대 노동자,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져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3-05-23 17:24:29

▲ 119 구급차(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경남 양산시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철제 구조물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경 양산시 어곡동 한 골재 선별용 기계 제작 공장에서 천장크레인 고리에 연결된 무게 2t짜리 철제 구조물이 옆으로 넘어져 50대 노동자 A씨가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하반신이 깔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당시 A씨는 해당 구조물 표면 연마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천장크레인 고리가 철제 구조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넘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안전관리 책임자와 회사대표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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