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비 현장점검 실시...안전관리 강화

이정자 기자

safe8583@daum.net | 2026-07-07 17:24:39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7일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여 재해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사진: 대전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록적인 폭염이 잇따르는 여름철을 맞아 대전시가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했다. 침수 위험지역과 무더위쉼터, 물놀이 관리구역 등을 직접 살피며 인명피해 예방과 현장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대전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재난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재해취약지역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설 관리 상태와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시·구 관계 공무원들은 재난 위험지역을 방문해 주민 대피체계 운영 상황을 비롯해 하천변 둔치주차장과 진출입로 통제 시스템,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관리 현황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가능한지와 하천 주변 통제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 확인하는 한편, 폭염에 대비한 쉼터 운영과 안전관리도 함께 살폈다.

현장에서는 야외 근무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지원도 이뤄졌다.

유 행정부시장은 폭염 예방용 쿨링조끼를 직접 전달하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기간에는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했으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집중호우와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에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 행정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와 폭염이 빈번해진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만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이라며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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