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SUV 화재… 전기계통 이상으로 발화 추정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7-23 17:23:53

▲ 화재 AI 이미지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2일 오후 9시 48분께 인천시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차량 일부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화재는 차량 전기배선이나 배터리 계통 또는 엔진룸 내부 전기·기계장치의 이상으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차량 내부의 플라스틱과 시트 등 가연성 내장재로 불길이 번지면서 차량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차량이 밀집돼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인접 차량으로 연소가 확대되고 다량의 연기가 발생할 위험이 큰 공간이다. 관리주체는 스프링클러와 화재감지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차량 소유자도 배터리와 전기배선 등 주요 전장부품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확인하고 정비하는 등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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