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TS 콘서트 대비 교통지원 대책 마련... ‘주차장확보‧노선연장 등’
박서경 기자
psk43j@naver.com | 2022-09-15 17:58:54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에 대비해 부산시가 교통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는 15일 오전 BTS 소속사인 하이브,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교통봉사대 등과 BTS 콘서트 대비 교통지원 테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에 대비해 준비된 교통소통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관계기관과 의견을 수렴해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시는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에 주차장 24곳, 5218면을 확보하고, 콘서트를 실시간 화상 중계하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에도 주차장 5곳, 1319면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콘서트장 주변 왕복 4차선인 체육공원로 300m가량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기로 했으며, 도시철도 증편 및 연장 운행, 시내버스 증편 및 노선 연장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내 다른 지역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부산으로 오는 관객은 도시철도 역에 딸린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김해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307번)에 대해서는 운행을 연장하고 임시버스를 운행하는 방안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콘서트 당일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TBN교통방송과 시내 88개 교통안내 전광판, 소셜미디어, 홈페이지를 이용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파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교통지원 인력 운영, 택시 수송 지원 등의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논의된 대안을 중심으로 빠른 시일 내 교통소통종합대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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