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블루콘 윈터' 기술 세미나 개최...충남도에 신기술 소개
이정자 기자
safe8583@daum.net | 2026-07-14 17:20:55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겨울철 콘크리트 시공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강도 저하와 품질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삼표산업은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시공이 가능한 특수 콘크리트 기술을 소개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 나섰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8일 충청남도에서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 기술 세미나를 열고 겨울철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충청남도 관계 공무원과 건설업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절기 콘크리트 시공 기술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세미나는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콘크리트 동해를 줄이고 구조물의 품질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말 착공 예정인 대형 프로젝트인 충남예술의전당 건립 공사에 블루콘 윈터를 적용하기 위한 기술 세미나로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블루콘 윈터 적용은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건원엔지니어링이 시공 효율과 품질 향상을 위한 가치공학(VE) 방안으로 내한 콘크리트 활용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앞서 삼표산업은 지난해 건원건축과 건원엔지니어링 등 건원그룹과 동절기 콘크리트 기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블루콘 윈터는 영하 20도의 저온에서도 별도의 보온 양생 없이 타설 후 36시간 이내 압축강도 5MPa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다.
이 기술은 2024년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제995호)로 지정된 데 이어 녹색기술 인증도 획득하며 기술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삼표산업은 해당 기술이 양생 기간을 줄여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난방 장비 사용 감소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과 현장 안전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겨울철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는 지자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충남예술의전당을 비롯해 이번에 소개된 친환경 건설 신기술이 도내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품질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겨울철 한파에 대응하는 맞춤형 특수 콘크리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설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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