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차분한 반등.. 삼성전자 수급 견고..에코프로 숏커버링 관심..환율 안정세, 비트코인 4천만원 돌파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등 이끌어
- 비트코인 4천만원 돌파
- 자율반등 차원, 속도조절 고려해야
- CPI와 PPI 확인 필요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7-11 17:30:26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며 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쌍끌이 매수는 삼성전자와 에코프로에 집중되는 양상이었고,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강세로 SK하이닉스까지 반등을 보였다. 에코프로는 여전히 공매도가 논란이 되고 있으나 최근 숏커버링 조짐이 있어 강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금양을 집중 매수했으며 기관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에 관심을 보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NAVER, 현대차, 기아가 반등을 이어간 반면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가 동반 상승해 주목을 받았고 JYP Ent와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동반 속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아직은 낙폭 과대에 따른 자율 반등으로 보여지며 속도 조절을 고려해 조정이 있을 때마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지수 대표주들의 저점 공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장을 이끈 하루였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한편 비트코인은 4천만원을 다시 상회하며 차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늘어나고 거래량이 다소 증가하는 점은 긍정적 신호로 보이며 ETF가 승인된다면 추가 레벨 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환율은 달러 당 1292.15원에 거래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미 지수 선물은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테슬라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으나 미국도 과열 논란이 있는 만큼 여유를 갖고 지지선을 점검하며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보이며 제롬 파월 의장과 연준이 가장 신뢰하는 CPI와 PPI 발표가 다가오고 있어 면밀히 확인한 후 전략을 세워나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미국에서는 특별한 지표 공개가 없어 CPI를 앞두고 매우 제한적인 관망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국에 장대비가 내리고 있어 운전 조심하며 컨디션 잘 챙기는 즐거운 오후 보내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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