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불스-경동엔지니어링, 고각 앵커(RTA공법) 신기술 발표로 도심지 공사 효율성 제고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4-10-29 17:10:13
이 새로운 고각 앵커 설계법은 기존 앵커 공법의 시공 각도를 크게 높임으로써, 제한된 도심지 공간에서도 강력한 앵커력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지에서는 인접 대지에 미치는 영향과 작업 공간의 제한으로 인해 기존 앵커 각도를 40도 이하로 설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 소개된 ‘고각 앵커 설계법’은 최대 80도까지 각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앵커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로울러와 슬라이딩 베어링을 적용해 앵커의 마찰 손실을 줄여 마찰계수를 0.07로 낮추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새로운 고각 앵커 설계법은 기존 레이커 및 슬라브 공법의 단점을 보완하여 다양한 현장 환경에서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좁은 배면 지반 조건에서도 앵커 공법의 시공이 가능하도록 한 고각 앵커 공법 덕분에, 공사 비용 절감과 공사 기간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다양한 각도와 인장력 조건에서 현장 실물 시험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한 결과, 이 고각 앵커 공법은 까다로운 도심지 지반에서도 충분한 안정성을 보였다.
고각 앵커 설계법(RTA공법)은 도심지 공사의 새로운 필수 기술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 혁신 기술은 효율적인 공사 방식이 요구되는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용 절감과 안정성 강화에 강점을 보이는 점에서 폭넓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지오불스의 정선태 대표는 “고각 앵커 공법은 도심지 공사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