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화재 합동감식서 전선 끊어진 흔적 발견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4-01-25 17:10:59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천특화시장 화재 합동감식에서 전선이 끊어진 흔적(단락흔)이 발견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합동감식반은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곳 인근에서 단락흔 전선 3개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맡겼다.
단락흔은 전선이 단락(합선)되면서 그 부분에 순간적으로 초고온의 열이나 전기불꽃(아크)이 발생해 전선이 녹거나 끊어진 흔적이다. 최초 발화지점이나 화재 원인을 판단하는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경찰은 단락흔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경 서천 특화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292개 점포 중 수산물동, 식당동, 일반동 내 점포 227개가 소실됐다.
합동감식반은 지난 24일 1차 합동감식을 벌여 1층 수산물동 특정 점포를 발화지점으로 보고 집중 조사했다. 이어 이날 2차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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