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4.1%, 윤석열 42.4% ...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100%

김혜연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2-02-21 17:08:36


[매일안전신문=김혜연 기자] JTBC가 여론조사기관 (주)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지지율에서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후보를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RS와 임의전화걸기(RDD)가 아닌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방식 100%로 유의미한 해석이 가능하다.

 

JTBC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20일에  전국 만18세 이상 남여 1006명을 대상을 조사했다. 응답률은 18.3%다.

 

조사 결과, 윤 후보가 42.4%이며 이 후보 34.1%로 윤 후보가 이 후보보다 8.3%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후보는 6.6%를 기록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2.5%P 오른 반면 이 후보는 변동이 없고 안 후보는 1.7%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2만5천개의 휴대전화 가상전화번호에서 1006개를 제외한 2만3994개 번호는 결번과 통화 중을 포함해 접촉실패 등이다.

 

일반적으로 여론조사 방식 중 ARS보다 전화면접 방식의 조사 결과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보다 가상전화 방식에서도 이 후보가 대부분 앞섰다.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al Dialing)'은 이동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컴퓨터로 자동 추출해 선정된 번호를 활용해 여론조사를 하는 방식이다. 이는 무작위로 추출하기 때문에 전화번호부에 등재되지 않는 번호까지 여론조사에 활용될 수 있다.

'가상번호'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표본을 받기 때문에 거주지나 연령별 데이터 확보에는 유리하지만, 전체 유권자의 22~23%에 해당하는 약 천만명의 알뜰폰 가입자는 제외된다. 알뜰폰을 주로 사용하는 20대 대학생이나 60대 이상 고령층이 제외돼 윤 후보에게 불리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전화면접과 가상전화번호 조사방식에서도 오히려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전화면접 방식이든 가상전화 번호 방식이든 특정 후보에게 불리하거나 유리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와 글로벌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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