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유럽 한인 학생과 소통...'KICT Open-Talk in Europe 2026' 개최
이정자 기자
safe8583@daum.net | 2026-07-20 17:05:32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유럽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 우수인재 발굴에 나섰다. 연구원은 미래 건설기술 분야를 이끌 글로벌 인재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유럽 연구기관과의 협력 기반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각)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유럽-한국 과학기술학술대회(EKC 2026)' 기간 중 재유럽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 'KICT Open-Talk in Europe 2026'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처음 개최된 ‘KICT Open-Talk in Europe 2025’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유럽에서 학업과 연구를 이어가는 한인 학생들에게 연구원의 연구 분야와 채용 정보를 소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간담회는 건설기술의 변화 흐름을 반영해 참여 대상을 기존 건축·토목 분야에 국한하지 않았다. 우주기지 건설·AI-Construction·지하 데이터센터 조성 등 변화하는 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건설연의 임무에 걸맞도록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정에 참여했다.
건설연은 행사 기간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6 해외 우수과학자 유치행사'에도 참여해 기관 소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KICT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EKC 2026 참가 의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선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 "건설연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KICT 유럽연구실'을 중심으로 유럽의 다양한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 건설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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