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충남 천안 한 도로 주행하던 승합차 가로수 충돌 등

김진섭 기자

fire223@naver.com | 2026-03-04 17:00:53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4일 충남 천안 동남구 북면 매송리 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한 후 도롯가에 있던 가로수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 장항신항 인근 해상, 경기 김포시 운유지하차도, 전북 익산시 함라면 한 주택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사고현장 (사진=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충남 천안 매송리 한 도로 주행하던 승합차 가로수 충돌...1명 사망
4일 낮 12시 2분경 충남 천안 동남구 북면 매송리 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한 후 도롯가에 있던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7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 장항신항 인근 해상서 해양조사선 좌주...인명피해없어
4일 오전 8시 13분경 충남 서천군 장항신항 인근 해상에서 1.79t급 해양조사선이 좌주(물의 얕은 곳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림)됐다는 신고가 보령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 인력을 급파해 승선원과 선박 안전을 확인한 뒤 육상에서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인명 피해나 해양 오염 등은 없었다.

선박은 수심 측량 확인차 출항했으나 간조 시간과 겹치면서 갯벌에 좌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낮 12시 42분경 갯벌 물이 차오르자 선박은 자력으로 이탈해 안전하게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수심이 낮은 구역에서는 수시로 수심을 확인해야 한다"며 "좌주 사고 예방을 위해 물때를 제때 확인하고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 김포 운유지하차도서 5중 추돌사고...3명 병원이송
4일 오후 2시 8분경 경기 김포시 운유지하차도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 가운데 3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양방향 구간의 차량 통행이 40여분간 통제됐다.

앞서 김포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운유지하차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양방향 구간 통제 상태이니 다른 곳으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당국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운전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 한 주택서 불... 1명 화상
4일 오후 3시 25분경 전북 익산시 함라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70대 주민 A씨가 목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31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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