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발암물질 논란’ 증정품 보상 아직...
박서경 기자
psk43j@naver.com | 2022-08-04 17:17:36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여름 시즌 증정품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보상 대책을 발표했으나 아직 보상을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스타벅스 측에 따르면, 발암물질이 검출됐던 ‘서머 캐리백’을 수령한 고객에게 보상 차원에서 제공할 ‘새로운 굿즈’를 준다는 방침이지만, 아직까지 상품 종류가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서머 캐리백은 스타벅스가 지난 5월 30일부터 약 두 달간 음료 17잔을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한 상품으로, 해당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돼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는 지난달 28일 사과문을 통해 검출 사실을 시인하고 제품을 받은 고객 대상으로 보상과 교환 조치를 병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교환 조치로는 고객이 서머 캐리백을 매장에 반품하면 무료 음료쿠폰 3장을 주고, 보상 조치로는 새롭게 제작한 굿즈나 3만원 상당의 리워드 카드 중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안이 거론됐다.
사과 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새롭게 제작할 물품이 결정되지 않아 실제 보상이 이뤄지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스타벅스 측은 “고객들에게 우려와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구체적인 보상 내용과 시점은 이른 시일 안에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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