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치료제 504명분 이번주 도입
-6157명 확진
-질병청, 24시간 종합상황실 설치
-식약처, 3세대 백신 긴급도입 인정
-치료제 '테코비리마트' 시도 병원 공급
이유림 기자
leeyr23@naver.com | 2022-07-05 17:14:36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존스홉킨스에 따르면 4일 기준 원숭이두창은 세계 59개국에서 6157명이 확진됐다. 국내 확진자는 1명인 가운데 방역 당국이 백신 도입 등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24시간 종합상황실 및 즉각 대응팀을 설치·운영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지자체 17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확대 계획을 수립했으며 숙련도 평가가 완료돼 향후 진단검사시약 배포 등을 통해 지자체에서도 원숭이두창 검사가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다.
또한 DUR(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 – ITS(해외여행력정보제공 시스템) 연계를 통해 환자의 원숭이두창 발생 빈발 국가 5개국 해외 여행력을 의료기관에 제공함에 따라 원숭이두창 국내 확산에 조기 대응토록 정보제공 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질병청은 원숭이두창 대응을 위한 백신 도입을 위해 3세대 두창백신 진네오스(Jynneos)의 긴급도입을 요청했고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협의회 심의를 통해 국내 긴급도입을 인정했다.
현재 해외 제조사(Bavarian Nordic)와 1만 도즈(5000명분, 4주 간격 1인 2회 접종) 공급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원숭이두창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 504명분도 국내 도입돼 시도 병원으로 공급해 활용할 방침이다.
질병청은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안전여행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 오한, 수포성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동거인을 포함한 주위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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