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경북·경남·울산 산불 이재민에 긴급생계비 지원 시작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5-04-30 16:46:27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오늘(30일)부터 경북·경남·울산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30일부터 국민성금 모집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이재민에게 긴급생계비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국민이 모집기관에 기부한 성금을 활용하여 추진한다. 지난 29일 오후 5시 기준 총 1683.6억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번 긴급생계비는 인명·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 중 지자체에서 우선 확정한 2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경남·울산 지역은 세대 정보 확인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즉시 지급을 시작하고, 피해 규모가 컸던 경북 지역은 확인 절차가 끝나는 대로 순차 지급한다.
아직 지급 대상으로 확정되지 않은 세대는 지자체 대상자 명단 확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바로 긴급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긴급생계비를 제외한 국민성금 또한 모집기관, 지자체와 협의해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지원에 사용한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이 산불 피해로 상심이 크신 이재민께 조그밍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며, 국민께서 모아주신 성금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