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체어, COMEUP 2025 참가… 데이터 기반 무장애 도시 솔루션 공개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5-12-16 16:45:06

▲ (사진: 윌체어(WillChair) 제공)

 

데이터 기반 무장애 도시 환경 구축 솔루션 기업 윌체어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 2025’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윌체어는 이번 행사에서 교통약자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무장애 도시 환경 구축 솔루션 윌체어(SaaS·App)’를 소개하며, 교통약자 복지 영역에서의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COMEUP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기업,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윌체어가 이번 COMEUP에서 소개한 솔루션은 도시 내 가게와 건물, 장애인 편의시설을 데이터 기반으로 모니터링해 교통약자가 실제로 접근 가능한 공간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솔루션은 교통약자 인구 현황, 무장애 가게, 장애인 화장실·주차장, 승강기·휠체어 충전소 등 교통약자에게 필수적인 시설물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윌체어 SaaS를 통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한눈에 파악·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는 ‘일상을 잇다 윌체어 App’을 통해 시민과 교통약자에게 개방돼, 실생활에서 접근 가능한 장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이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윌체어 부스에는 지자체 담당자, 공공기관 관계자, 투자사, 스타트업 관계자 등 다양한 방문객이 찾아 무장애 도시 환경을 정량적 지표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명하는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단순한 지도 표시를 넘어 접근성 현황과 우선 개선 지점까지 연결되는 구조에 대해 ‘지자체 행정과 연계 가능한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윌체어 조준섭 대표는 “무장애 도시는 복지의 영역이자 동시에 도시 경쟁력의 문제”라며 “윌체어는 기술을 보여주기보다 교통약자가 실제로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데이터로 설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COMEUP은 글로벌 무대에서 윌체어의 방향성을 설명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으로 차이는 있지만 차별은 없는 일상을 만들어가는 솔루션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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