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추석맞이 자원봉사 집중기간 운영...소외계층 나눔 확대

이정자 기자

safe8583@daum.net | 2026-09-14 16:39:40

▲ 행정안전부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이용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명절 음식 나눔뿐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족 지원, 인파 밀집지역 교통정리와 취약지역 안전점검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추석맞이 자원봉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집중기간은 명절을 계기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다. 기관별로 봉사단을 구성하거나 여러 단체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별 나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인 점을 고려해 명절 기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데 중점을 둔다.

지역 자원봉사자들은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필요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족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는 자원봉사와 기부 사례를 알리는 활동도 추진된다. 각 지역의 미담을 찾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봉사와 기부 활동에 참여해 온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귀성객과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교통정리를 지원하고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나눔 활동과 함께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이번 집중기간을 통해 명절에 일시적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와 기부가 일상적인 지역사회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올해가 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인 만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더욱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이 일상 속 문화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속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