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농지 화재… 3000㎡ 소실, 4시간 만에 진화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7-28 16:35:49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8일 오전 10시 52분께 경남 창녕군 남지읍의 한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농지 약 3000㎡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산불진화차량 32대와 인력 91명, 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약 4시간 만인 이날 오후 2시 53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농지에서 사용한 화기 취급 부주의나 영농 과정에서 발생한 불씨, 전기설비 이상 등의 영향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최초 발화 지점과 직접적인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만큼 현장 감식과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농경지는 건조한 작물과 잡초가 많아 작은 불씨도 빠르게 번질 수 있으며, 바람이 강한 경우 인근 산림이나 시설물로 화재가 확산될 위험이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중 화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영농 부산물 소각은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농기계와 전기설비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기본적인 화재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건조한 시기에는 순찰과 예찰을 강화하고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 장비를 갖춰 화재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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