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봄날 오나..비트코인,나스닥 동조화..엔비디아,SK하이닉스 폭등..에코프로,셀트리온 다른 길
-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폭등
- 비트코인, 나스닥 동조화
- FOMC 0.25% 인상 유력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3-17 16:56:30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유로존의 '박스텝'에도 미 증시는 강한 반등을 보이며 장을 마쳤다. 이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앞장 서며 암호화폐들을 이끌었고 도지코인과 솔라나, 앱토스, 리플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이 동반 상승해 시장이 온기를 만끼하는 양상이다. 다음 주 FOMC에서는 0.25% 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이 유력해지고 있으나 시장은 미리 서둘러 긴축 완화를 즐기는 느낌을 주고 있다.
새벽 끝난 나스닥은 엔비디아와 AMD, 인텔 등 반도체주들의 폭등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알파벳의 속등에 환호했으며 테슬라와 애플 등도 강세를 보여 2.48% 상승 마감했다. 이에 우리 증시도 SK하이닉스가 6% 급등했고 삼성전자도 2.34%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과 비트코인의 강세는 유동성 의존도가 높은 특성이 닮아 모처럼 동조를 이루며 매우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아쉬운 점이 있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삼성SDI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는 것인데 아직은 급등에 따른 피로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지며 반면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이 급등했고 카카오게임즈, HLB, 펄어비스 등도 인상적인 상승을 보였다.
계속 강조했던 FOMC 전후 시장이 방향을 잡을 것이라던 예상이 생각보다 미리 움직이는 건 아닌지 기대와 염려가 부딪히는 느낌이지만 무엇보다도 금리와 달러의 안정 속에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들의 선전이 반갑다는 판단이다. 지표를 살펴가며 시장을 대비한다면 좋은 결실이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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