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협력 중소기업 ESG역량 강화에 나서..,개선 방안 등 제시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2-02-18 16:23:27

▲ 한국서부발전 본사 야경(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협력 중소기업에 대해 ESG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ESG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주요 협력사 30곳을 선정해 ESG 전문평가기관인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ESG 평가와 교육,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협력사의 ESG경영 수준을 진단해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나이스평가정보의 분석과 평가에 따르면 30개 협력사의 ESG 대응수준은 ‘보통’ 또는 ‘미흡’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0개 협력사 대부분이 10인 미만의 사업장인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ESG경영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3개 분야별로 살펴보면 ‘인권 및 노동(S)분야는 산업평균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환경(E)’과 ‘지배구조(G)’ 분야는 평균에 못미쳐 개선이 시급하다고 분석됐다.

서부발전은 미흡한 부분에 대해 추가적인 컨설팅과 함께 개선과제를 주고 평가 과정에서 적극적인 ESG경영 도입의지를 도여준 협력사에게는 동기부여를 위한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상위 5개사에게는 ESG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외에도 평가에 참여한 기업 전체에 인센티브로 신용평가를 1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주어진 개선과제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연중 재평가를 하는 등 사후 관리에 나서 협력사의 ESG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평가 결과 ESG 역량이 미흡한 기업에 대해서는 친환경 설비교체와 ISO인증획득 등 추가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마이크로텍코리아 이은주 대표는 “작은 사업장이다 보니 ESG경영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부족했으나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회사의 ESG경영 수준을 알게 됐다”며 “개선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ESG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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