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모래놀이터 위생관리 강화해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든다
신윤희 기자
doolrye70@peoplesafe.co.kr | 2022-02-23 16:19:55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일상 속 휴식을 위해 시민들이 찾는 한강공원이 더욱 안전한 실외 놀이공간이 되도록 공원 내 모래 놀이터의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모래놀이터 총 12곳과 어린이 놀이시설 9곳, 씨름장과 사장 등 야외 체육시설 3곳을 대상으로 3단계의 위생관리를 하기로 했다.
우선 매일 이물질과 쓰레기를 청소하는 일상 관리에 나서고 주 2회 이상 모래를 뒤집어 일광소독을 실시한다. 방문객이 늘어나는 봄부터 가을철까지는 고온스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모래를 살균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온스팀을 활용한 전문장비 소독을 강화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총 7회 실시할 계획이다.
한강사업본부는 매년 모래를 채취하여 기생충(란)검사와 중금속검사를 별도로 해서 모래놀이터의 환경보건 위해성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생충(란)검사는 4월과 8월에 중금속검사는 4월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한다.
한강사업본부는 종합적 위생관리를 통해 날카로운 이물질과 야생동물 배설물에 의한 기생충 감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모래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시설물 소독뿐만 아니라 모래놀이터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한강공원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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