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가을철 산불 대비 대응인력 155명 교육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10-29 16:18:47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경기북부 지역 소방당국이 신고 접수부터 현장지휘까지 이어지는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소방인력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현장 대응을 위해 북부119종합상황실 및 관할 소방서 대응인력 155명을 대상으로 산불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3일과 26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됐다. 북부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를 비롯해 소방서 재난대응과와 현장지휘단 소속 인력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신고가 접수된 이후 상황을 분석하고 현장 대응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업무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외부 전문가 강의와 자체 실무교육으로 구분해 운영됐다.
외부 전문가 강의에서는 산불이 발생하고 확산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신고 내용을 토대로 현장 상황을 분석하는 방법과 관련 법령의 개정사항 등을 다뤘다.
자체 교육에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추진하는 대응대책을 공유하고, 산불 진압방법과 현장 대응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상황실 근무자와 현장대응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교육에 참여해 신고 접수, 초기 상황 판단, 출동 및 현장지휘에 이르는 단계별 업무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상황실에서 파악한 정보를 현장대응 부서와 연계하고, 산불 발생 시 기관 내부의 대응 절차를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산불은 바람과 습도 등 기상 조건뿐 아니라 산림의 지형적 특성에 따라 확산 양상이 달라질 수 있어 초기 정보 파악과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이 중요하다.
김문용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산불은 기상 여건과 지형 등에 따라 급속히 확산할 수 있어 초기 상황 판단과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산불 상황관리와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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