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러시아 어선서 냉매가스 누출…선원 5명 부상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9-15 15:55:50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5일 오전 8시 37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동 감천항에 정박해 있던 769t급 러시아 어선에서 프레온 냉매 가스가 새어 나와 선원 5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2명은 한때 심정지 상태였으나 현재 자발 순환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러시아 선원 15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사고는 수리를 위해 감천항에 머물던 선박에서 선원들이 냉매 관련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 다른 선원들은 선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프레온 가스는 일반적으로 냉장고와 에어컨 등의 냉매로 사용되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고농도로 노출될 경우 산소 부족으로 질식할 수 있다. 해경은 선박 내부 작업 과정과 가스 누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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