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사건사고]포항 고철가공업체 공장 화재…고철 22t 소실 등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6-02 15:55:55

▲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한 고철가공처리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경북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포항 고철가공업체 공장 화재…고철 22t 소실
2일 오전 4시 44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한 고철가공처리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3시간 4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화재로 공장 내 보관 중이던 고철 22t이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적치돼 있던 고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익산 쓰레기 야적장 화재 발생…짙은 연기 확산에 주민 외출 자제 당부
2일 오전 3시 37분께 전북 익산시 부송동 소재 쓰레기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는 다량의 폐기물이 적재돼 있어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화재 발생 3시간이 지난 시점에도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익산시는 연기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안전 안내를 발송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김해 공장서 작업 중 추락 사고…60대 노동자 숨져
지난 1일 오전 8시 55분께 경남 김해시 유하동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 A씨가 약 3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지게차 상부에 올라 비 가림용 패널을 설치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작업 중 지게차가 흔들리면서 균형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 화천 야산서 70대 추락 사고…산나물 채취 중 숨져
강원 화천군의 한 야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70대 남성이 비탈길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의 한 야산에서 A씨(72)가 약 5m 아래 비탈길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헬기로 병원에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지인과 함께 산나물 등을 채취하기 위해 입산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서해 NLL 인근 정체불명 고속보트 화재 후 침몰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으로 추정되는 고속보트가 화재로 침몰해 해경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약 38㎞ 해상에서 FRP 재질의 고속보트에 불이 났다는 해군의 통보가 접수됐다.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 2척을 급파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그러나 해당 보트는 전소된 뒤 침몰했으며 현장과 주변 해역에 대한 수색에서도 탑승자나 표류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지점은 북방한계선에서 약 5.9㎞ 떨어진 해상으로 해경은 선박의 이동 경로와 탑승 여부 그리고 NLL 침범 여부 등을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남양주 고무패킹 제조공장 화재…직원 대피 후 1시간 30분 만에 진화
2일 오전 11시 12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고무 패킹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6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 사이에 적치돼 있던 팔레트에서 최초 발화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홍천 두촌면 야산서 산불 발생…헬기 5대 투입 진화 중
2일 낮 12시 33분께 강원 홍천군 두촌면 철정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헬기 5대와 장비 14대 그리고 인력 54명을 현장에 투입해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계기관은 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발화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