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대응 총력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 추진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5-05-19 15:54:30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태풍 등 풍수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달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풍수해의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은 ‘풍수해 대비 한강 수상시설물, 하천변 인명구조장비함 등 사전점검’, ‘도심 저지대 침수사고 및 한천 고립 사고 등 유형별 대응 훈련’, ‘풍수해 위기경보별 실시간 상황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관서 비상상황실 운영’등이다.
특히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동시다발적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서울 전 지역에 ‘광역 비상대응단계’를 발령하여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재난지휘체계도 일원화한다.
아울러 풍수해로 인한 119신고 폭주 시 단계별로 비상 신고접수대를 24대에서 최대 58대까지 증설하여 119상황과리 역량을 높인다.
신고접수대 직원과 연결되지 못한 미수신 신고는 ‘119신고 응대 시스템(AI 콜봇)’과 자동 연결시켜 긴급성을 판단, 접수대에 우선 연결하여 출동대를 편성한다.
여기에 ‘119신고 미수신자 콜백 전담팀’도 별도로 두어 시민의 안전을 최종 확인한다.
이외에도 풍수해 취약지역 778개소에 대한 재난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안전순찰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자치구 및 경찰, 도로관리기관 등 관계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 등 풍수해 재난발생 시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도 풍수해 대비 배수구 정비 및 낙하 위험물 제거 등 사전 점검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 풍수해 안전대책을 추진해 이달 15일부터 10월까지 기습 폭우 등에 실시간 대응하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또 주욮우수해 재해우려지역을 집중관리하고 좁은 골목까지 침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한다.
이외에도 빗물이 한꺼번에 시내 하천으로 쏠리지 않도록 일시적으로 빗물을 담는 ‘물그릇’ 12곳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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