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빌라서 폭발 뒤 화재…60대 주민 숨지고 6명 부상
경찰이 신고 세대 확인하던 중 폭발…약 50분 만에 진화
이상훈 기자
newssanjae12@naver.com | 2026-09-25 15:53:07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25일 오후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숨지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대원 등 6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빌라 3층에서 술에 취한 주민이 휘발유를 뿌리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해당 세대 내부를 확인하려던 중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고, 화재는 건물로 확대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약 5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세대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폭발과 화재 과정에서 경찰관 4명과 소방대원 1명, 주민 1명 등 모두 6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이들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 내용과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발화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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