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지하철·버스 막차 연장 등
-이달 29·30일 지하철·버스 막차 연장...올빼미버스 정상 운행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장애인 성묘지원버스 운행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연장 운영...다음날 새벽 1시까지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5-01-21 15:52:55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로 늘어났으나, 설 다음날 휴일이 하루만 있고, 월말 정산 등 업무로 1월 31일 출근하는 시민들을 고려하여 평소 명절 교통 대책과 동일하게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명절 당일과 다음날 이틀에 걸쳐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서울 지하철은 설 당일 29일과 다음날 30일에 종착역을 기준으로 마지막 열차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토록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연장시간 동안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합쳐 하루 118회씩 증회 운행한다.
운영시간이 연장되는 구간은 서울 관내 구간이며, 출발역 기준으로 몇 시에 탑승해야 하는지는 역과 행선지에 따라 다르므로 역사 안내문이나 안내방송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같은 날 서울고속·센트럴시티·동서울·남부터미널과 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20개 노선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새벽 2시는 종점 방향 버스가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를 통과하는 시간이며, 기차역·터미널을 2곳 이상 경유하는 노선은 마지막 경유 정류소가 기준이다.
종점 방향이 아닌 반대편 방향은 그 전에 운행이 종료될 수 있으니, 사전에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 및 BIT를 확인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심야 올빼미버스 14개 노선도 설 연휴기간에 모두 정상 운행하며, 심야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망우리(201, 262, 270번), 용미리(774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을 설 당일 29일과 다음날 30일 운행 횟수를 일일 총 46회로 늘린다.
아울러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수도권 내 장사시설까지 운행하는 성묘지원버스를 운행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잇다.
성묘지원버스는 운전자 1명을 제외하고 서울 거주 휠체어 장애인 1인 이상을 포함하여 총 8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는 운행지역, 이용요금 등 자세한 운영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여 귀성·귀경하는 시민들을 위해 설 연휴 전날인 27일부터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평소 오전 7시~오후 9시에서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연장 운영하는 날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다. 30일의 경우, 다음날 31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31일 새벽 1시 이후부터는 평소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7시~오후 9시까지로 조정된다.
도로교통법 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승용·승합자동차이며, 9~12인승 차량은 6인 이상 승차한 경우 통행할 수 있다.
위반 시 적발된 횟수만큼 중복으로 부과되고, 한남대교 남단~서울요금소도 단속구간에 포함되니 이용 시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연휴 기간 기차역 및 버스 터미널 주변 도로 등에 불법 주·정차하여 도로 혼잡을 야기시키는 차량, 교차로,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주정차 금지구역에 불법 주·정차 하는 차량 단속도 집중 실시한다.
기차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는 심야시간에 택시가 승차를 거부하거나 부당한 요금징수, 호객행위 등 기타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한편, 서울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와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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