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전남 여수항 인근 해상서 기름유출 사고 등

김진섭 기자

fire223@naver.com | 2025-09-18 17:00:43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8일 전남 여수항 인근 해상에서 1만7천784t급 외국적 화물선 A호가 200t급 급유선 B호로부터 기름 수급 중 저유황 벙커C유가 해상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호남고속도로 서전주나들목 인근도로,서울 강남구 자곡동 한 초등학교 지하 1층 전기실, 부산 남구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부산 가덕도 동두말 남쪽 약 11㎞ 해상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화물선 기름 유출·방제 작업현장 (사진=여수해경 제공)


◆전남 여수항 인근 해상서 기름 유출사고... 5시간만에 방제완료
18일 오전 9시 36분경 전남 여수항 인근 해상에서 1만7천784t급 외국적 화물선 A호가 200t급 급유선 B호로부터 기름 수급 중 저유황 벙커C유가 해상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6척, 항공기 1대를 긴급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사고 선박 주변으로 약 10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흡착재 등으로 잔류 기름을 수거해 5시간 만에 유출된 기름 30ℓ를 수거·방제를 완료했다.

해경은 A호에서 밸브 조작 실수로 기름이 에어 벤트(공기 순환 통로)로 넘쳐흘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호남고속도로 서전주나들목서 7중 추돌사고...5명부상
18일 오전 11시 53분경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서전주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3대와 화물차 4대 등 차량 7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끼어 있던 25t 트럭 운전자 40대 A씨 등 2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SUV 차량 운전자 등 3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 사고로 한때 편도 2개 차로가 모두 통제되면서 정체를 빚었으나, 사고 3시간여 만에 사고 수습이 마무리됐다.

경찰은 도로 공사로 차들이 서행하는 상황에서 1차선을 달리던 트럭이 앞에 가던 차량과 부딪혔고, 이 충격으로 잇따라 차들이 추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한 초등학교 전기실서 불... 30분만에 완진
18일 낮 12시 19분경 서울 강남구 자곡동 한 초등학교 지하 1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태양광 인버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 남구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구조물 낙하...3명 중경상
18일 오후 3시경 부산 남구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는 구조물이 3m 아래로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조물 위에서 일하던 1명과 지상 인근의 작업자 2명이 가슴과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가덕도 해상 어획물 운반선서 70대 추락...해경, 수색중
18일 오후 3시 22분경 부산 가덕도 동두말 남쪽 약 11㎞ 해상에서 300t급 어획물 운반선 A호에 타고 있던 70대 B씨가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호는 이날 부산 다대포항에서 출항해 전남 여수시 거문도항으로 가던 중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 구조정, 창원 구조대 등을 급파해 B씨를 찾고 있다.

해경은 B씨가 작업을 하던 도중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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