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암남공원 해안절벽서 산불…산림 0.045ha 소실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8-10 15:43:29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0일 오전 0시 20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 암남공원 해안절벽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 접근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산불 진화차의 호스를 전개한 뒤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후 날이 밝은 오전에는 헬기를 투입해 화재 발생 6시간 40분 만인 오전 7시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화재로 산림 0.04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해안절벽과 같이 소방차량이나 진화 인력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초기 진화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 산불 발생에 대비해 등산로와 해안절벽 주변의 접근로 및 소방용수 확보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야간에도 신속하게 화재를 발견하고 신고할 수 있는 감시체계를 갖추는 등 초기 대응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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