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도비도 갯벌에 안전 경고시설 확충…해루질 사고 재발 막는다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8-20 16:15:57

▲ 도비도 갯벌에 해루질 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펼침막이 설치되어있다.(사진= 평택해경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최근 해루질을 하던 2명이 숨진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 갯벌에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 경고시설이 설치될 전망이다. 평택해양경찰서와 충남도 및 당진시와 당진소방서와 농어촌공사는 지난 19일 현장에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관계기관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구역에 위험 경고판을 설치하고 대형 스피커를 활용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과 방문객을 자동 인식해 음성으로 위험성을 알리는 방송장치 등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갯벌을 찾는 방문객들이 위험지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전 안내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도비도 갯벌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9시 47분께 해루질을 하던 남녀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당시 해당 지역에는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태였다. 평택해경은 갯벌을 방문할 때 물때와 안전한 이동로를 미리 확인하고 해상에서는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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