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 유흥업소 출입 인정…"평생 반성하고 살 것"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5-11-10 07:00:17

▲(사진, 김준영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최근 불거진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대해 뒤늦게 사실상 인정하며 자필 사과문을 통해 "평생 자숙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다.


김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에서 "최근 저의 과거 개인적인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김준영은 "위법 여부와 관계없이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그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는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김준영은 "소속사와의 관계가 종료되고 하고 있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으나 그것만으로 제가 드린 상처와 실망이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것이 끝이 아니라 책임의 시작이라 생각하며 평생 잊지 않고 자숙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김준영은 사과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두려움과 부끄러움, 그리고 또 다른 피해와 실망을 드릴까 망설이며 수차례 글을 고치다 보니 시간이 지체됐다. 그조차 저의 부족함"이라며 사과했다.


 

▲(사진, 김준영 인스타그램)


김준영은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작사, 소속사, 관계자분들,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관객분들과 늘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너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제가 얼마나 안일했는지 어떤 태도로 지내왔는지 뼈아프게 돌아보고 있다"며 "이 부끄러움을 잊지 않고 스스로 더 엄격히 성찰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준영은 한 식당 방문 후 SNS에 올린 영수증 사진에 여성 이름과 금액이 적혀 있어 유흥업소 출입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HJ컬쳐는 초기에는 불법 행위가 없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으나 이후 입장을 바꿔 김준영의 모든 출연작 하차 및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HJ컬쳐 역시 "김준영 배우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저희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기준이 언제나 관객 여러분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재차 사과했다.

김준영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연극 '아마데우스' 등 출연 중이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했으며, 예정되어 있던 뮤지컬 '이터니티'와 '존도우' 출연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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