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태풍·호우 대비 안전관리 대책 점검...지하차도 통제 등 논의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5-05-23 15:42:33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정부가 여름철 태풍·호우에 대비하여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집중관리가 필요한 분야를 선정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는 등 올여름 풍수해에 선제적인 대비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하공간 침수에 대비해 과거 인명피해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먼저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는 4인 담당자를 사전에 지정하고, 배수펌프·진입차단시설 등 안저시설 점검을 완료한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위험시에는 즉시 진입을 통제한다.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은 물막이판과 같은 침수방지시설을 배치하고, 주택관리자에게 침수 시 차량 접근금지 안내 등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한다.

반지하주택은 기상특보에 따른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우선대피 대상자에게는 대피도우미를 1:1로 지정해 위험 시 신속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본격적인 우기 전이라도 소나기성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정부는 여름철 위험기상에 대비한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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