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국유림관리소, 천관산서 산불예방 캠페인…등산객 안전수칙 계도
4일 전남 장흥군 천관산도립공원 일원서 등산객·지역 주민 대상 캠페인 실시
이상훈 기자
newssanjae12@naver.com | 2026-11-04 15:55:10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영암국유림관리소가 4일 전남 장흥군 천관산도립공원에서 등산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산림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암국유림관리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천관산도립공원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예방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산행 시 화기 소지 금지와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에 관한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현행 산림재난방지법 제18조는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와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법령에서 정한 허가를 받거나 허용된 야영장 등에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된다.
산불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관할 행정기관은 산림 입산자의 화기·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할 수 있으며, 금지 장소와 기간은 사전에 공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역시 산림보호법 제16조에 따른 금지행위다. 이번 산지정화 활동은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상춘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산행 시 화기 소지를 자제하고 산불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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