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의 연설과 FOMC 연결 복잡해..위믹스 상승 둔화, 유의 필요해..금리인상은 기조 뚜렷
- 비트코인,이더리움 박스권
- 연준에게는 명분이 필요해
- FTX 돌발 악재는 유의해야
- 다음 주 증시는 중립적 횡보 예상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12-04 16:28:40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다. 보기에 따라 안정적이라고 단언하는 이들도 있지만 거래 대금의 부진을 고려하면 '눈치보기'가 적합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최근 FTX 사태로 이미 무너진 추세에 대못까지 박았으나 그래도 하방 경직을 보이는 것은 거래량의 부진으로 연결되는 관망 혹은 이탈의 징조라고 보여진다.
거기에 더해 위믹스가 불러온 시장에 대한 불신과 업체에 대한 회의감은 매우 안타까운 사태라고 볼 수 있는데. 오는 7일 법정으로 가는 위믹스의 급등세는 이미 폭락한 후 되돌림하는 유혹일 수 있으므로 냉철한 판단과 유의가 중요하다고 보인다. 현재 위믹스는 상승세가 둔화되며 10% 남짓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 4일 16시26분 현재 비트코인은 22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69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614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만8130원과 52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위믹스는 1345원으로 10% 급등해 거래되고 있다.
다음 주 미국은 비제조업구매자지수가 월요일 자정에,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목요일 22시30분에 발표될 예정이며 금리를 결정할 FOMC가 12일 예정되어 있다. '빅스텝'에 대한 예측이 높아지고 있어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은 매우 복잡하다. 긴축 조절에 대한 기대를 저버린 것도 아니나 그렇다고 강한 비둘기적 언급도 아니라는 점에서 12일 있을 FOMC를 가늠하기가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시장은 '빅스텝'의 확률을 높게 보고 있는데, 지난 고용지수 발표는 더욱 난감하게 만들고 말았다. 구체적인 확증적 지표가 나올 때까지는 연준의 행보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걸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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