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소방업무 보건환경 컨설팅 본격 운영...각종 유해 환경 요인 전문적 상담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04-03 15:23:42

▲ 소방청이 소방업무 보건환경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사진: 소방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이 소방관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현장 유해 요인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개선 방안을 지원한다.

국립소방연구원은 2026년부터 ‘소방업무 보건환경 상담(컨설팅)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업무 보건환경 상담(컨설팅)’은 화재 진압, 구조, 구급, 훈련 등 소방 업무 전반에서 발생하는 화학적 및 물리적 유해 인자 노출과 그에 따른 건강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소방업무 보건환경 상담(컨설팅)’ 사업을 통해 연구원의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한층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그동안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건강 관련 위험에 대해 공식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부족했다.

지원 대상은 전국 소방청을 비롯해 각 시도 소방본부와 일선 소방관서에서 직면한 환경 관련 현안이다. 기관에서 상담(컨설팅)을 요청하면 국립소방연구원 소속 전문가 관련 기초 자료를 면밀히 조사한 뒤 필요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심층 평가를 진행한다.

현장 평가 단계에서는 대원들의 직무 수행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현장 대원 및 관리자와의 심층 면담을 진행한다. 또한, 유해 인자 노출 수준 평가와 설문조사 등을 병행해 현장에 도사린 건강 위험 요인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이 질병 걱정 없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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